최대호 시장 "각종 시설 방역 만전 기하는 상태에서 운영 재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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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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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도 6개월 만에 운영 재개

  • 휴게실 무더위 쉼터로 개방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0일 관내 각종 시설 개방과 관련,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상태에서만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는 방침을 굳혔다.

이날 최 시장은 "내달 3일부터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평생교육센터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인복지회관은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임시 휴관 중이다.

최 시장은 우선 여름철을 맞아 복지회관의 휴게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하고 8월 10일부터 음악 등의 과목을 제외한 교육프로그램 일부에 대한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9월 들어서는 만안·동안 평생교육센터의 교육을 개강함과 동시에 각종 시설 개방을 늘리고, 운영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시설개방과 프로그램 운영은 방역태세가 철저히 갖춰진 상황에서 이뤄진다.

시는 하루 1회 방역소독을 벌이는 가운데 출입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수강생들 대상 일일이 체온측정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시설 운영재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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