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철강포럼 출범…"철강산업 지속가능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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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7-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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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20대에 이어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참여했다.

지난 24일 창립총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또 민동준 연세대 교수,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 임영목 산업R&D 전략기획단 소재부품MD, 천하람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을 전문회원으로 선임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동부제철, 고려제강, TCC스틸, 한국철강협회 등 국내 주요 철강사 8곳은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국회철강포럼은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간담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철강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어기구 의원은 "20대에 이어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법안을 발굴하고 입법 연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철강 생태계 조성에 일조해 철강산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병욱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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