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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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7-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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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5억원 투자해 대구 본원 내 첨단 제조로봇 실증 인프라 구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에 대구광역시 및 한국로봇연구조합과 함께 참여했다. 2023년까지 사업규모는 475억원으로, 국비 270억원, 대구광역시 지방비 160억원, 민간 4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제조로봇 기술과 5G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가상환경에서 실증 가능한 첨단제조로봇 산업기반조성을 통해 진행된다. 5G 기반의 첨단제조로봇을 실증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국내 첨단제조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가상환경과 실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실증지원센터 및 실증 Test-bed 구축) 및 장비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 로봇 S/W 신뢰성 및 5G 무선 성능 검증 등 전주기적 시험·인증을 지원하는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5G기반 첨단 제조로봇에 대한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하고, 규제개선 및 표준개발, 국제공인시험 및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산업이 조기 상용화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산업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실제-가상환경에서 실증 가능한 첨단제조로봇산업 기반구축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공존·협력 작업하는 5G 무선통신 기반의 첨단 제조산업 신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첨단제조로봇 시장 조기진입과 선점으로 로봇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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