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코리아, 아마존에 제품 공급한다…공식 제조사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20-07-16 1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잉글우드랩 로고]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의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 15일 아마존으로부터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의 생산·공급 주문을 받아 이달 내에 본격적인 일반의약품(OTC)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아마존의 공식 벤더로 지정을 받아 제품 생산을 진행하게 되며, 생산된 제품은 아마존의 자체 브랜드(PB)인 솔리모와 벨레이를 통해 판매된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향후에도 스킨케어 및 OTC 품목을 확대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1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아마존에 공급할 계획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 실사를 통과했으며, OTC 제품 생산에 특화된 제조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체다. 최근 미국 내에서 FDA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없는 OTC 제품의 유통을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우드랩코리아에서 생산된 OTC 제품들은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한 이유다.

회사 측은 “이번 아마존 제품 공급을 필두로 코스트코, 월마트, CVS, 세포라 등 글로벌 주요 대형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 소재한 잉글우드랩은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자회사로, 지난 2018년 6월 코스메카코리아에 인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