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ELS 발행금액 31조5000만원··· 약 40% 감소

안준호 기자입력 : 2020-07-15 19:49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작년 하반기보다 약 4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올해 6월 말 기준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작년 하반기(52조2423억원)보다 39.6% 감소한 31조5552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25조5613억원으로 81.0%를 차지했다. 사모는 5조9939억원(19.0%)으로 집계됐다. 공모발행금액은 전년 동기(39조684억원) 대비 34.6% 감소했으며, 사모발행금액은 전년 동기(8조5901억원) 대비 30.2% 증가했다.

해외 주요지수 ELS 발행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초자산 ELS와 유로스톡스(EURO STOXX)50 기초자산 ELS는 각각 20조473억원, 19조2857억원 발행돼 작년 하반기 대비 40.9%, 36.3%씩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0조7189억원으로 24.2% 줄었다.

증권사별 발행 규모를 보면 삼성증권이 4조110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증권(3조9072억원), 한국투자증권(3조4502억원), 미래에셋대우(3조4427억원), 신한금융투자(3조3640억원)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5조5061억원으로 직전 반기(57조3735억원)보다 55.5%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71.9%(18조3447억원), 만기상환이 23.1%(5조8969억원), 중도상환이 5.0%(1조2645억원)를 차지했다.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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