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윤리센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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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7-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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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점검 중인 최윤희 제2차관[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윤희 제2차관이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을 위한 실무지원반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은 7월 중 직원 채용, 신고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설치, 사무 공간 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출범은 8월이다. 출범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클린스포츠센터 등 유사 신고센터를 통합한다. 법에 근거한 조사권을 통해 독립적으로 관련 사항을 조사·결정한다.

이 센터는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문체부를 통해 체육 단체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심리 상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도 가능하다. 또한 지도자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최윤희 제2차관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위상을 확립해 체육계의 악습과 나쁜 관행을 끊어낼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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