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국내 호스팅 업계 최초 'MS SQL 2019'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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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7-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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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가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중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MS SQL 서버의 최신 버전을 적용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S SQL 버전 업데이트는 국내 호스팅 업체 중 최초 적용으로, MS SQL 서버를 이용하는 고객은 가비아 웹호스팅과 DB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향상된 최신 버전의 MS SQL 2019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MS의 SQL 서버 2019부터는 쿠버네티스를 지원하여 클러스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오픈 소스를 지원해 원하는 언어와 플랫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쿼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형식의 제약 없이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전 작업에서 변경된 내역을 추적하여 비교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재컴파일 및 CPU 오버헤드를 줄였으며, 최대 1만5000개의 파티션 지원으로 규모가 큰 테이블이나 인덱스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가비아는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호스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MySQL 8.0 버전과 포스트그레SQL 11.0 버전을 적용하고, 최신 서버 운영체제 윈도 2019 및 호스팅 언어 PHP 7.3/7.4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등 지속적인 버전 업데이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비아 플랫폼팀 이태석 팀장은 "안정적인 호스팅 환경을 위해서 DBMS, OS, 호스팅 언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고객이 최적의 호스팅 환경에서 비즈니스 운영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가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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