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반기 코스닥 상장교육 수료기업 작년보다 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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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07-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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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개 기업 수료…수료인원 279명으로 38.8% 증가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 교육을 수료한 기업 수가 162개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수료 인원은 총 2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명)보다 38.8% 늘었다.

코스닥 시장 상장교육은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교육 수료 기업 및 인원 증가 배경으로 상장 청구 수요 증가를 꼽았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 수는 지난해 상반기 66개에서 올해 상반기 73개로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하반기 교육 역시 탄력적으로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 수요를 파악해 지난해에는 교육을 진행하지 않았던 8월에도 추가로 온라인 과정을 개설해 상장 준비 기업들이 차질 없이 상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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