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구자성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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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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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구자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구자성, 김민준, 송종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성은 롤모델을 꼽는 질문에 모델 출신인 김민준과 송종호를 제치고 "김영광을 좋아한다. 아시아 최초로 뉴욕 명품 브랜드 쇼에 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이수근이 "김민준과 송종호의 얼굴이 굳었다"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구자성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다. 188cm의 장신으로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GQ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구자성은 2017년 웹드라마 '더블루씨'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미스티', '두니아',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편, 구자성은 오는 8일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송지효를 짝사랑하는 연하남 오연우 역할로 출연한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구자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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