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그린리더스클럽·안산환경재단 후원품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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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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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2일 안산그린리더스클럽·안산환경재단으로부터 각각 라면 1만 봉지(700만원 상당)와 안산화폐 ‘다온’ 192만원을 기탁 받아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환경을 매개로한 교육, 교류,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는 단체로, 지난해 밀가루 나눔을 비롯, 김장 나눔 등 각종 후원활동과 시화호 연안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가 2008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한 안산환경재단은 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도시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도시탄소관리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도시 생태계서비스 증진·환경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여름철 무더위도 찾아와 저소득층의 시름이 한층 더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뜻 도움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안산그린리더스클럽과 안산환경재단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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