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이청용에 이어 홍철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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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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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데뷔11년 차 홍철, 272경기 출전 13골 37도움

홍철. [사진=울산 현대]



프로축구 K리그 팀 울산 현대가 이청용에 이어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을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했다.

홍철은 왼쪽 풀백 수비수로서 2010년 성남일화에서 프로 데뷔해 수원 삼성, 상주 상무 등을 거치며 K리그 272경기 중 13골 37도움을 기록한 11년 차 베테랑이다.

또한, U-20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거치며 태극마크를 단 홍철은 국가대표팀에서도 30경기를 출전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은 경험이 있다.

울산은 “기존 두터운 왼쪽 수비자원과 더불어 또 다른 유형의 수비수인 홍철을 영입해 전술적 유연함을 강화하게 됐다”며 “후방 측면에서 상대의 페널티 박스 근처로 투입되는 홍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얼리 크로스가 주니오와 비욘존슨 등 전방 공격수들에게 전달되어 득점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울산현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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