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수박 가공식품 매출 89.5% 증가…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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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6-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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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수 31종으로 확대, 청량한 수박음료 3종으로 여름 겨냥

[사진=GS리테일 제공]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 콘셉트의 이색 가공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올해 1월부터 6월 26일까지 수박 관련 제품 매출을 전년 동기(2019년 1월 1일~6월 26일)대비 살펴본 결과, 수박 모티브의 가공식품 매출이 89.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서 수박을 테마로 한 제품 수는 작년말 기준 20종에서 올해 31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은 원물 특유의 청량한 맛이 있는 데다가, 최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식재료로 자리잡았다. 갈수록 고온 다습해지는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청량하고 시원한 과일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GS25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지난 5월에 수박 콘셉트의 이색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데 이어 6월 말 빙수 1종과 음료 3종을 추가 출시한다.

GS25가 이달 25일에 출시한 라벨리 수박화채빙수 280㎖는 여름철 즐겨먹는 수박 화채를 빙수로 개발한 상품이다. 실제 수박을 상단에 토핑하고 파인애플과 복숭아, 딸기 후르츠를 넣어 상큼하고 깔끔함을 더했다. GS25에서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이는 수박음료는 유어스 진심가득수박 330㎖, 자연 톡터질수박에 500㎖, GS 수박멜론스파클링 350㎖ 3종이다. 

GS25 관계자는 “GS25는 굉장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겨냥해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콘셉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GS25는 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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