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전가람 프로 골퍼가 의정부성모병원에 응원의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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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20-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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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가람 선수가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응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했다.

전가람 선수는 코로나 19여파로 KPGA 투어가 개막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인생가람’을 통해 자선 경기를 치르고 우승상금 1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자선경기는 두 명이 한 조로 번갈아 가며 하나의 공을 치는 포섬 방식의 혼성조별 대결로 이루어 졌으며, 전가람 선수의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전가람 선수는 선수 섭외는 물론 대회 스폰서 모집과 코스 대여를 직접 하며 자선경기의 의미를 더했다.

전가람 선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저도 어릴때부터 진료를 받았던 병원입니다. 지난4월 뉴스를 통해 코로나 19로 고생하셨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위로를 전하고 싶었 그래서 뜻을 함께 하는 김태우, 김민지, 구동연 선수들과 자선 경기를 통해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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