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주요국 경기 개선 기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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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6-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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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206.0원에 출발했다. 이후 소폭 더 내려가 10시 9분 기준으로 1205.3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 하락에는 밤사이 발표된 주요국 경기 지표의 개선세가 영향을 미쳤다.

시장정보 분석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6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5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전달(31.9) 대비 상승 폭도 두드러졌다.

6월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 역시 49.6으로, 전달 확정치(39.8)보다 대폭 상승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과 뉴욕증시 강세 등에 기인해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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