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람 기자
입력 2020-06-19 14: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232억원 규모…공동주택 719가구·근린생활시설 등 신축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한라 제공]

㈜한라(대표이사 이석민)가 약 1232억원(VAT포함) 규모의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19일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본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295-1번지 일원에 위치, 연면적 10만479.65㎡(3만0395.10평), 공동주택 719가구(9개 동, B5~27F)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719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442가구, 일반분양분 277가구다.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며, 3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부산지역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위치한다.

사업지는 대연3,4구역, 우암2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신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충장고가, 동서고가 등 부산 시내 접근성이 우수하다. 성동초, 대연중, 성동중, 배정고 등 사업지 반경 1~2㎞내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한라는 지난해 김해 삼곡, 김해 북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성공리에 분양완료 했고 용인 역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수주해 올해 하반기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초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부평 목련아파트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53가구 일반 분양 모집에 1만3351명이 몰리며(평균 청약경쟁률 252대1) 화제가 됐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협의, 진행 중으로 지주택 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