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국내 최초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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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6-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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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간편결제 동시 사용

1장의 법인카드로 100명까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기업공용카드를 간편결제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용 간편결제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IBK기업은행]


기업공용카드는 특정 이용자를 지정하지 않고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법인카드다. 사용자가 BC기업카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최초 1회 인증 후에는 카드 실물 없이 간편비밀번호, 지문인증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삼성페이 △LG페이 △페이코 △페이북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용카드 한 장당 최대 10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등록과 인증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과 간편결제 이용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9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당첨자는 익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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