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소비자단체 만나 "음식 덜어먹기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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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6-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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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 방안, 민·관 합동 추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소비자단체장들을 만나 "외식, 가정, 공공 급식에서 상황별 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 방안을 민·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 10개 소비자단체장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수급안정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선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외식업체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대 식사문화 개선 과제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꼽아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김 장관은 "농축산물은 소비 접점에서 생산·소비가 선순환 되도록 소비자단체와 내실 있게 협업하겠다"며 "소비자가 농축산물의 안전 등 농정현안에 참여하고 신속히 소통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1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소비자단체장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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