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소통인재 전진배치’ 김학도 이사장 첫 부서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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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6-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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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취임 한달 만에 주요 부서장 인력 구성을 완료했다.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전문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 인재를 발탁·배치하는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 이사장이 직원들과 개인 메일을 통해 우수인재를 직접 추천받고, 경력경로 등 전문성과 이사장 개별면담에서 혁신성·소통역량 등을 검증한 뒤 이뤄졌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정책방향으로 글로벌 온라인수출 확대, 창업 및 재기지원 혁신, 중소벤처기업과 현장소통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이들 분야에 전문성과 혁신성, 추진력을 갖춘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보면 창업분야에 현장 창업지원 경험과 혁신성을 갖춘 1급 부서장이 전진 배치됐다. 또 온·오프라인 수출분야는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성을 갖춘 2급 부서장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역할 확대가 필요한 재기지원 분야에는 참신하고 도전적인 3급 부서장을 발탁했다.

현장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의 신속성 유지를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고객마인드와 소통역량을 갖춘 현장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배치된 부서장을 중심으로 정부정책과 수요자 기대에 맞도록 사업, 서비스, 조직·인사를 혁신해 고객인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 = 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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