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 호재 ‘매수’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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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6-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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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화에 대해 지난해 방산공장 가동 차질과 코로나19 및 유가급락에 따라 부진했던 실적은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13.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자체사업인 방산부문은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또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디펜스, 시스템, 방산 사업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생명은 2분기 손해율 정상화와 증시회복에 따른 변액보증 준비금 환입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있다”면서 “다만 기계부문과 한화솔루션 등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최근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에 따른 동사의 순자산가치 증가를 반영했다”면서 “최근 관계사인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의 수소트럭 업체인 ‘니콜라(Nikola)’의 나스닥 상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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