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스마트 레이더' 스타트업 비트센싱에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0-06-08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7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참여

  • 스마트시티·로봇 등 새로운 수요 창출

만도가 스마트 레이더 기술 스타트업인 비트센싱에 투자한다. 

만도는 스타트업 비트센싱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총 70억원 규모로 이뤄진 이번 투자유치에는 만도, LB인베스트먼트, 한세실업㈜, SB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퓨처플레이, SJ투자파트너스는 시드 투자에 이어 프리 시리즈에도 추가 투자했다.

비트센싱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센서인 '트래픽 레이더'를 출시해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트래픽 레이더는 신호등 등 교통안전 장비에 장착돼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추적·수집한다.

또 비트센싱은 자체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를 통합,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해상도 4차원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 외에도 생활 밀착형 레이더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김윤기 만도 WG 캠퍼스의 상무는 "비트센싱이 보유한 레이더, 카메라 일체형 센서 퓨전 기술은 레이더 활용을 크게 확장시켜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모바일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만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