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국가보안법은 홍콩 번영을 위한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0-05-28 1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커창 총리[사진=연합뉴스]


리 총리는 2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홍콩보안법으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포기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홍콩보안법 제정은 일국양제의 안정과 홍콩의 장기 번영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전인대 연례회의에서 홍콩보안법 초안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통과됐다.

리 총리는 "일국양제는 국가의 기본정책”이라며 “정부는 일국양제와 홍콩인의 홍콩 통치, 고도자치를 줄 곳 강조해왔다. 또한 헌법과 기본법에 따르며 ‘홍콩 특구 정부와 행정장관의 법에 따른 통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은 일관된다"고 했다.

그는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을 겨냥해 "중국은 대만에 대한 외부의 개입에 시종 반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