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론칭 9년 만에 브랜드명 '달콤'으로 변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0-05-28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임원급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 영입

  • 브랜드 혁신 및 경쟁력 강화 가속화

[사진=달콤]

달콤커피가 론칭 9년만에 공식 브랜드 명을 바꾼다.

달콤커피(dal.komm COFFEE)는 달콤(dal.komm)으로 브랜드 명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신규 오픈하는 직가맹점은 모두 달콤 브랜드로 운영된다.

정창화 달콤 대표이사는 "기존 브랜드 명에서 '커피'를 뺀 것은 최근 카페에서 단순 커피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초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원두 개선, 베이커리 메뉴 확대, NPD(New Product Development) 프로세스 확립, 가맹점 타입 별 지원, 문화 마케팅 확대, 로봇카페 고도화 등 내실 강화를 통해 오직 달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daily sweetness'(일상의 달콤함)이다. 커피를 넘어 음악과 라이프스타일, 휴식, 트렌드, 푸드테크 등 일상을 달콤하게 만드는 융복합 컬처테리아(Culture-teria)로서 카페 공간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달콤은 사업 체질 개선 및 메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원급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달콤 프랜차이즈 사업 부문의 총괄을 맡게 된 신임 박경철 전무는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등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에서만 20년을 근무한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1999년 파리크라상의 직영 및 가맹사업 SV로 외식 프랜차이즈 커리어를 시작, 이후 국내외 영업 및 사업 총괄, 브랜드 경쟁력 혁신에 이르기까지 핵심 사업 부서를 두루 이끌어온 현장 중심형 리더라는 평가다.

달콤은 이번 공식 브랜드 명 변경을 기점으로 △원두 리뉴얼 및 베이커리 메뉴 확대 △시그니처 라인업 보강 △소형 매장 출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베란다라이브 내실 강화 △로봇카페 서비스 고도화 등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