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끼임재해 예방 합동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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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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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25일 제29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 함께 시화공업단지 내 신규등록 제조업 사업장인 (주)디프아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제조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비중이 높은 ‘끼임’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긴급자동차(패트롤카)를 통해 산업단지를 순회점검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했다.

특히, 양 기관은 유해·위험 기계 및 설비 사용자의 올바른 작업형태에 대한 안내와 함께 방호장치의 설치 유무 등을 점검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재 등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끼임사고예방 카드북 등의 안전보건자료도 함께 배포함으로써, 신규 영세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점검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관내 끼임·추락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불시 방문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특별기획점검(패트롤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개선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고위험 사업장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감독과 행정조치도 연계하고 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산업현장이 다소 침체돼 있는 이 시점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취약시기"라면서 사고사망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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