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軍, 추가 확진자 15일째 '0'... 이태원 클럽發 확진자 12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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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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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1명이고 완치자는 39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군대 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지난 15일 이후 추가 확진자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나온 부대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다. 

먼저 국군사이버사령부는 소속 하사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군사이버사령부는 9명의 2차 감염자가 나왔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역시 대위 1명이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1명의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격리된 인원은 111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9명, 군대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092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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