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말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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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5-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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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자율방재단·방범대 등 민·관 합동 진행

22일 건대 맛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22일 밤 9시 건대 맛의 거리 일대에서 '민·관합동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1일 구성된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이태원 클럽을 비롯해 노래방, 주점 등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이 우려되는 금요일 저녁시간에 맞춰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재난구조협회, 맛의 거리 상인회, 광진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단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지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요청하는 팻말을 들고 맛의 거리 일대를 보행하며 비접촉식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태원발 N차 감염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노래방, 주점 등 유흥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신속하게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밀집이 우려되는 건대 맛의 거리에서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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