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방부 "18~19일 입소 훈련병 4634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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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5-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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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발 추가 확진자도 '0'명... 누적 확진자 51명 유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대에서는 추가 감염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21일 국방부는 지난 18일~19일 입영자 4634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8일부터 군대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대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조치로, 증상이 없는 20대 청년층의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검사는 여러명의 검체를 채취해 한꺼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이 활용된다. 입영자 전수검사는 매주 63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8주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군대 내 추가 확진자도 지난 15일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대 내 추가 확진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발(發) 확진자 12명을 포함해 51명이며 이 중 3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4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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