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트롯맨 나태주 출연 '아내의 맛' 지상파·케이블 예능 꺾고 '1위'

[사진=가수 나태주 인스타그램]

TV조선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지난 19일 방송에서 지상파와 tvN 예능을 크게 따돌리면서 화요일 예능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내의 맛은 시청률은 1부 6.2%, 2부 8.1%를 기록했다.

종편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SBS '불타는 청춘' 1부 4.2%, 2부 4.8% 보다 시청률이 크게 높았다. 이뿐 아니라 KBS2 날아라 슛돌이 뉴비기닝 2.2% 보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배달해서 먹힐까' 시청률 (이하 TNMS, 유료가구) 1.9% 보다는 3~4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화요일 예능 대세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날 2부 방송에는 미스터트롯 출신이자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남자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나태주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나태주는 체대오빠의 일상과 'K타이거즈' 연습실에서 동료들과 강렬하게 연습하는 태권맨 모습을 선 보였다.

태권트롯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태주 출연 분량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시청률 8.6%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