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창사 이래 첫 ‘동반성장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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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5-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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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 경쟁력 강화 위한 다양한 상생경영 프로그램 운영

  • 김교현 대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 다할 것”

롯데케미칼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19 롯데케미칼 동반성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동반성장 전략을 비롯해 지난해 성과와 파트너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의 노력 사항이 상세하게 담겼다.

롯데케미칼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총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184개 파트너사에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총 1126억원의 대출을 실행(2019년 12월 31일 기준) 했다. 파트너사는 안정적인 경영과 자금운용의 편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생산시설 건설 시 우수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 꾸준한 매출 증대 등 해외시장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케미칼 직원이 11일 발간한 '2019 동반성장 보고서'를 읽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김교현 대표는 동반성장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책임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는 기업이 되고자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19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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