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2분기부터 성장 기대"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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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5-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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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4일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1분기 매출액 2조397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1% 증가, 54.6% 감소한 수준이다. 전자재료 부문에서 편광필름이 대형 LCD TV 중심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모바일 수요 약세로 감소했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국내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2분기에는 매출액 2조4473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에도 전기차(EV)용 중대형 중심으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윤 연구원은 "중대형전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 증가와 전력용 ESS 프로젝트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 해소와 더불어 EV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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