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사회공헌 ⑥YBM]평등한 교육기회, 글로벌 리더로 성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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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5-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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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내 교육기업은 ‘사교육’이라는 불편한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의 선두에 서고 있다. 업계 전반에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감이 존재함에도 묵묵히 교육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 교육에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가르침은 바로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 본다.

[사진 = YBM넷]


YBM은 지난 50여년간 국내 영어교육 발전의 기틀을 세우며 국내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긴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누구나 영어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교육 철학에 따라 YBM의 사회공헌 활동은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YBM넷은 2015년부터 사단법인 점프(JUMP)와 함께 저소득층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는 대학생 교사에게 토익·토익스피킹·외국어회화 등 YBM넷의 외국어 강의와 IT 자격증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시험 대비 강의, MOS 시험 응시권 등 여러 교육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약 3000여명의 대학생 교사에게 온라인 강의 콘텐츠와 응시권을 제공했다.

2017년부터는 지원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보호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보호 아동들 중 만 15세 이상이거나 보호종료 5년 이내 아동들이다. 보호기간이 끝나도 성인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과 자기개발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30명씩을 선발해 YBM넷 온라인 외국어 학습 사이트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 중 학습을 희망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총 544명에게 지원했고, 수강생들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4.46(5점만점)을 받으면서 프로젝트의 운영 성과를 증명했다.

YBM넷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돼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원활한 원격학습을 돕고자 전국 1000여 학교에 미국 교과서 온라인 도서관 ‘YBM리딩팜’을 무상 지원했다. 휴원과 휴강 등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중소형 영어학원들에게 ‘하이라이츠 라이브러리 글로벌 에디션 3.0(Highlights Library Global Edition 3.0)’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급했고, 자사 브랜드인 YBM잉글루 전국 센터에 무료 방역 소독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YBM 관계자는 “앞으로도 YBM은 높은 잠재력을 갖춘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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