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코로나19가 바꾼 개학 풍경...'1m 모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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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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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캡처]

[사진=웨이보 캡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중국 학교들이 잇따라 개학하고 있다. 개학 첫날인 지난 26일,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이색적인 개학식이 열렸다고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이 보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1m 모자'가 등장한 것이다. 

해당 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졌지만,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당 모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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