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개학 추가 연기 여부 논의 중…정부 내에서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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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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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노홍인 1통제관.[사진=연합뉴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개학 연기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며 “정부 내에서 방역 당국과 교육부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달 2일 2주일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22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는 휴교 상태다.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도 같은 기간 휴원하고 있다.

노홍인 1통제관은 “대구 경북에서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수도권 지역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개학문제에 대해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협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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