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에 금융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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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4-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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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이 24일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설 퇴소 전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종합상담 및 취업연계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자립수당 등 지원금의 합리적인 활용법, 사회 초년생 월급 관리 등 올바른 소비·저축·신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금융마인드를 형성하지 못한 채 시설을 퇴소하는 경우,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금융사기 예방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양 기관 온라인 포털을 통해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241개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보드게임 교구로 배우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올바른 소비·저축을 통한 수입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을 통해 얻는 정보들이 앞으로 보호종료 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1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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