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세종문화회관 '칸딘스키&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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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20-04-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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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전은 지난달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전시회는 미디어 아트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칸딘스키의 작품들을 이 시대의 작품들로 재해석하여 맞게 바꾸었다.

먼저 칸딘스키는 1866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칸딘스키는 순수한 추상적 미술을 탄생시킨 사람이고 추상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렸다. 그리고 또 칸딘스키는 그 시대에서 중요한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었다. 칸딘스키는 유명한 많은 작품들을 그렸다.

칸딘스키는 점·선·면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칸딘스키의 경우 처음부터 화가로서의 삶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였다. 그는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그렇게 칸딘스키는 성공적인 법학자로 살고 있던 중 모네의 그림을 통해 그는 모네의 작품에 감명받아 화가 인생을 살 것이라고 다짐하게 된다. 그렇게 1911년 청기사파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칸딘스키는 나치스의 탄압을 받아 살았다. 더 자세한 칸딘스키의 설명은 전시회 내부에서 자세히 알 수 있고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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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는 칸딘스키의 다양한 작품들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아티스트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김소장 실험실, 스팍스에디션, 오순미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칸딘스키&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은 총 9개의 전시관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 첫 번째 전시관은 <3D Media Art>이다. 이곳에서는 칸딘스키가 활용했던 점, 선, 면의 기본 요소가 우주 공간을 표현한 3D 미디어아트들이 펼쳐졌다. 두 번째 전시관은 <칸딘스키&추상회화>이다. 이곳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추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1900년대 칸딘스키의 작업실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었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세 번째 전시관은 <칸딘스키 미디어 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칸딘스키가 완벽 추상으로 향하는 과정들이 펼쳐진다. 네 번째 전시관은 <공감각의 확장>이다. <공감각의 확장>에서는 김소장 실험실과 오순미의 작품이 있다. 다섯 번째 전시관은 <1관 미디어룸>이다. 유유진 예술감독이 기획한 1관 미디어룸에서는 음악과 무용이 미술과 하나로 융합되어 미디어아트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여섯 번째 전시관은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이다. 100년 전 칸딘스키를 통해 쇤데르크, 바그너의 클래식 음악들이 칸딘스키의 추상 회화의 작품에 큰 영향을 알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음악과 미술 사이의 공통점을 찾아보면서 작품을 봐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일곱 번째 전시관은 <예술에 U+5G를 더하다>이다. 이 전시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작품들을 알아볼 수 있고 문화예술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세상에 없는 갤러리’를 운영하였다. 여덟 번째 전시관은 이다. 이 전시관에서는 한류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아홉 번째 전시관은 <미디어콘서트>이다. 이 전시장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점, 선, 면, 색에 대해 마지막으로 구경 할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관람객들을 칸딘스키가 음악과 미술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무대’가 하나의 작품으로 변하는 순간을 알 수 있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정세현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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