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오후 5시 현재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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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4-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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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처음 열린 10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0.9%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중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것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480만79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6.8%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9.2%다.

이밖에 △서울 10.9% △부산 10.2% △인천 9.7% △광주 14% △대전 10.9% △울산 9.9% △세종 12.3% △경기 9.3% △강원 12.7% △충북 11.1% △충남 10.7% △전북 15.7% △경북 12.6% △경남 11.3% △제주 10.9% 등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7.9%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대 총선 때는 5%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소로 향하는 발길. 4·15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광주 북구청 3층에 마련된 용봉동 사전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0.4.10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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