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코로나19로 어려운 고객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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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4-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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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날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자영업자에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약 1158억원 규모의 만기연장, 원금상환 유예, 신규대출 등을 지원했다

그는 “오늘의 저축은행이 있기까지는 저축은행을 믿고 꾸준히 거래해 준 고객이 있기 때문”이라며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힘이 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이 8일 오전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ㆍ자영업자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와 관련한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회장은 은행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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