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월 7일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작곡가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음악저작권협회 사무실에서 후배 작곡가 이 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재직하며 가요작가협회 신임회장에 누구를 추천할지를 놓고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유재석의 트로트 도전기를 다룬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A씨가 방송에 출연한 시기는 지난해 10월쯤으로 당시 이미 폭행 혐의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