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그룹 ‘셀렉온(CELECON)’ 리뉴얼 오픈…이벤트 경품이 루이비통·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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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4-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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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렉온(CELECON) 제공]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대면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시장이 뜻밖의 호재를 맞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3일에 발표한 ‘2020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소매 판매액 중에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27.7%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온라인 명품 소비 증가세도 뚜렷하다. 해외직구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의 명품 가방 거래 건수와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28%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자안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이 대대적인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7일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확대에도 나서면서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셀렉온은 5개 국어(한/영/중/일/베트남어) 서비스와 해외 간편결제 기능(위챗페이, 페이팔, 해외카드 결제 등)을 추가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의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셀렉온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명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셀렉온은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루이비통 무선 이어폰' △'에르메스' 애플 워치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셀렉온 관계자는 "셀렉온이 글로벌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품 플랫폼들과의 교류를 지속해서 늘리고, 고객과의 신뢰도 두텁게 쌓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안그룹이 지난 2015년에 선보인 셀렉온은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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