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INBA 과정 차두원 인사이트연구소 전략연구실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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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4-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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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이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NBA(이노베이션, 블록체인, 인공지능) 과정 열세 번째 순서로 차두원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전략연구실장을 초청, '이동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차 실장은 도서 <이동의 미래>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차 실장은 강연에서 "모빌리티는 단순히 인간의 이동이 아니라 경제활동과 삶의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현재 마이크로 모빌리티, 대중교통,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다양한 수단이 통합되는 실험이 진행되는 단계로, 정부는 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마련 및 지원이 필요하며, 위의 디바이스들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그래야 기업들은 비즈니스 예측 가능성을 가지고 서비스 모델을 설계할 수 있고 국민은 미래의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인지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31일 코리아씨이오서밋 주최로 열린 INBA 과정에서 차두원 실장이 '이동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또한 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코로나19에 대비한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과 연사인 차 실장을 비롯해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강희갑 아트그리메 대표, 김태은 와이즈엠글로벌 대표,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남궁숙 지니미디어 대표,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이금룡 (주)코글로닷컴 회장,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이원환 세무사, 이호 통인익스프레스 회장, 임장원 그래비티 대표, 정찬영 안정지구사업단 회장,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 조은경 다손 회장,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최수혁 심버스 대표, 한인석 한국유타대학교 명예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호텔 측이 강연장을 철저하게 방역했고, 참가자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악수 안 하기 등을 준수했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주요 참가자들과 함께 강연한 차두원 실장에게 시계로 만든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한인석 한국유타대 명예총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차두원 '이동의 미래' 저자, 박봉규 이사장,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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