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원, 미국·캐나다 입국자 확진…총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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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4-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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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파장동 수원장안STX칸 1단지 아파트에 사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 남성(수원 43번 확진자)은 지난달 23일 미국 체류 후 증상 없이 귀국한 뒤 지인 차로 자택에 귀가했다가 같은 달 31일 어머니(수원 42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했다.

이어 1일 오전 8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4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 후 29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0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뒤 31일 오전 7시 5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수원시는 42번과 43번 확진자가 가족간 2차 감염인지, 해외에서 각기 따로 감염됐는지를 조사한다. 

장안구 정자3동 샘내마을 신안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한국인 여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캐나다에서 귀국한 이 여성(수원 44번 확진자)은 31일 기침과 콧물 증상이 나오자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뒤 1일 오전 8시 30분 양성으로 확인됐따. 

수원시는 이 여성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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