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코로나19 실적 이상 없어··· 목표주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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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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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9.46% 상향한 81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황승택 연구원은 "게임이라는 콘텐츠 특성상 코로나19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며 이전 대비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요인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리니지M', '리니지2M' 매출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트래픽 증가도 반영된다면 예상외의 성과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규 게임 개발과 출시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황 연구원은 "재택근무, 유급휴가에 따른 일정 차질이 있을 수 있으나 게임 개발과 관련된 변동성은 업계 특성 상 이미 일부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분기 실적에는 변동이 없으나 보수적 관점에서 연간 실적추정지를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이후 신규 게임 매출이 반영되고 내년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가치 상승은 가파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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