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확진자 3명 추가...22번 환자 부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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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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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 중 2명은 관악구 내 22번째 확진자의 부모로 확인됐다.

관악구청은 29일 구내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및 23번, 24번,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2번째 확진자는 관악구 남현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으로 지난 17일 오전 4시께 미국 뉴욕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이 남성은 전날(28일) 관악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인 부모도 이날 23번째, 24번째로 잇달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25번째 확진자는 56세 여성으로 은천동에 거주하는 구로 만민중앙 교회 신도다.
 

[사진=관악구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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