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세종시 총선] 누가, 국민의 일꾼인가?… 내달 2일 후보자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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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3-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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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지방청사 출입기자단·티브로드 세종방송 공동 주최·주관

[세종시 지방청사 출입기자단 공동배포]=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종시 출범 이후 19대와 20대 총선은 단일 선거구에서 치뤄졌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분구로 21대 총선거는 갑·을 선거구로 나눠졌다. 선거에 앞서, 세종시 지방청사 출입기자단이 내달 2일과 3일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세종시 출입기자단(단장, CBS<노컷뉴스> 신석우 기자)과 티브로드 세종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갑선거구 2일, 을선거구 3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갑선거구 토론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정의당 이혁재 후보, 3명이다. 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 민생당 정원희 후보로 확정됐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은 토론에 나오지 않는다.

특히, 갑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토론회 전날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규칙(공직선거법 82조의 2)에 따른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5% 이상 지지율을 얻으면, 토론자 자격을 얻게 됨에 따라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토론회 장소는 세종시 장군면 한국영상대 영상관 1층 디지털미디어센터 티브로드 스튜디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되고 녹화분은 같은 날 밤 10시, 다음날 오전 9시에 지역채널 1번에서 방영된다.
 

[사진= 출입기자단 제공]


토론 순서는 △후보별 인사 △핵심 5대 공약 발표 △지역 5대 이슈 '찬성‧반대 및 중립' 동시 의사표현 △주도권 토론(I) : 공약 및 이슈에 한정 △공통질문(3개) △주도권 토론(II) : 자율 △공통질문(1개) △후보별 끝맺음 발언 순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

신석우 출입기자단장은 "초청 대상 후보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거방송토론회 주관 토론회(공직선거법 제82조의 2) 기준을 준용했다."며 "후보자들에게 사전 설명회를 열어 진행방식을 안내하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정국임을 감안해 후보자 별 선거 조직원 최대 3인 외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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