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제3차 워킹그룹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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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3-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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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실질 방안 논의 및 플랜트·인프라 프로젝트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북방지역의 핵심 거점인 우즈베키스탄과 제3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회의를 27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워킹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가 어려운 점을 감안, 우리측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즈베키스탄측은 라지즈 샤프카토비치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양측의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킹그룹에서는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지속가능한 교역확대 기반구축을 위해 한-우즈벡 FTA 공동연구, 우즈벡 경제자유구역 내 공동프로젝트 추진, 전자무역플랫폼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지난 해 문재인 대통령의 타슈켄트 방문 계기에 양국 간에 합의된 플랜트·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관련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우리기업 관심 프로젝트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수석대표)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영상회의실에서 라지즈 샤프카토비치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수석대표)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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