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만민교회서 예배 본 6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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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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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교회 주변 방역 나선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전남 목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60대 부부이며 목포 시내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전남도와 목포시는 목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부인은 이달 8일까지 무안 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돼 집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확진자 동선 파악 후 방역 소독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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