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명 중 해외유입이 13명…총 8961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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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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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6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6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64명 중 해외유입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총 144명이다.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이달 첫째 주(1∼7일) 4명, 둘째 주(8∼14일) 18명, 셋째 주(15∼21일) 74명으로 3주간 18배 넘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1명, 대구 24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북 2명, 경남 1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57명 늘어 총 3166명이며, 현재까지 111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3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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