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사회공헌 ②교원]20년간 한결같이…교육부터 생활까지 폭넓은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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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3-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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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내 교육기업은 ‘사교육’이라는 불편한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의 선두에 서고 있다. 업계 전반에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감이 존재함에도 묵묵히 교육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 교육에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가르침은 바로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 본다.

[게티이미지뱅크]


교원그룹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캠프·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코로나19 같이 사회적 어려움이 생겼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0년 교원그룹은 사회공헌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사회적 어려움 해결을 넘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에 앞장선다. 자사의 교육상품 및 인력을 활용해 지역·계층간 에듀테크(Edu-Tech)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통해 모든 공동체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교육에서 생활까지, 어린아이부터 시니어까지’를 기치로 폭넓은 사회공헌에 나선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교육부터 생활문화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 분야 “지역·계층 간 교육 혜택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지원”

교원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사가 선보이고 있는 에듀테크 교육 상품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펼친다. 에듀테크 상품을 접하기 힘들어 발생하는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우리 아이들이 선진교육을 받지 못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돕겠다는 것이다.

먼저 에듀테크 교실을 설립한다.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자사 상품을 지원하고 필요한 에듀테크 교육을 진행한다. 레드펜(REDPEN) AI 수학, 레드펜(REDPEN) 코딩 등의 상품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수학 교육과 코딩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교육대와 함께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의인재 장학 사업’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이 대상이다. 지필고사를 통해 창의력을 진단할 수 없는 연령대의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의 학생들의 창의력을 관찰하며 창의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창의인재로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창의 증진 교육의 참가 기회를 지원한다.

[사진 = 교원]


◆생활 문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와“

교원그룹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이고 있는 ‘건강가전 상품군’을 통해 자사만의 특별한 사회공헌을 진행한다. 대상은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다.

이러한 사회공헌은 단순히 건강가전의 기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집 및 기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 교육’까지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생활습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건강 교육을 통해 인식을 변화시키고, 생활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영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 클린(i-Clean) 캠페인은 유아·초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웰스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생활습관 교육을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원 올스토리 전집을 활용해 맑은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놀이 중심의 교육을 시행한다. 호흡기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과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채소 영양소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이 러브 팜(Farm)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자연관찰 활동 및 식습관을 돕는 연극활동이 연계된다. 유아~초등 교육기관에 웰스팜 채소를 활용한 푸드클래스가 운영되는 한편, 다양한 교육일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사회적 노력에 동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진행”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교원그룹도 우리의 소중한 인연을 지키고,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이달부터 두 달간 전국 7개의 자사 소유 건물 임대료를 인하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진행됐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는 50%, 그 외 지역의 소상공인은 30%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교원구몬은 교육업계 최초로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20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20억은 대구·경북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교원 올스토리 전집, 기초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교원구몬 안심 KIT’ 제작에 사용됐다.

교육 물품을 통해 홈스터디를 지원함으로써 집 안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의 학업 공백 장기화를 방지하고, 간편식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교원구몬 안심 KIT’로 아이들의 건강도 함께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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