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61일 만에 총 1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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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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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대구서 2명 사망…국내 첫 사망자 발생 30일 만

 지난달 20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 적막감에 싸여 있다. 이곳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곳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폐쇄됐다. [사진=연랍뉴스 제공]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국내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61일 만, 첫 사망자가 나온 지 30일 만이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 판정 후 의료원에 입원해 음압병상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6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아 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또 오전 5시 4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17일 폐렴 진단을 받고 대구 곽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달 2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그는 지병으로 당뇨, 뇌경색, 부정맥 등을 앓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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