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일본 증시 휴장 속 中·중화권 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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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3-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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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0일 일본 증시가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49포인트(1.61%) 상승한 2745.6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30.27포인트(1.3%) 오른 1만150.1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20.10포인트(1.06%) 상승한 1915.05로 장을 닫았다.

주요국 중앙은행 및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것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미국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책으로 활용했던 머니마켓 뮤추얼펀드 유동성 장치를 재차 도입한 데 이어 19일에는 한국과 멕시코, 브라질 등 9개국 중앙은행과 각각 300억에서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 스와프 체결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화권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2.75포인트(6.37%) 상승한 9234.09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66.37포인트(4.91%) 급등한 2만277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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