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통화 스와프 힘입어 상승 출발··· 2%대 오른 14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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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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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체결 등 글로벌 정책 공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10포인트(2.66%) 오른 1496.7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0.85포인트(2.80%) 오른 1498.49로 출발해 장중 1500선 전후를 오가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럽 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 9개국과의 통화 스와프 체결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27포인트(0.95%) 상승한 2만87.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1.29포인트(0.47%) 오른 2409.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0.73포인트(2.30%) 오른 7150.5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대응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통화 스와프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보다 2배 규모인 600억달러라는 점에서 환욜 안정과 함께 주식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실물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제한될 수 있지만, 최근 공포에 휩쌓인 금융시장 안정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나란히 각각 654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전날 크게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2.44% 올랐으며 sk하이닉스(2.46%), 삼성바이오로직스(3.83%), 네이버(2.43%), 셀트리온(2.50%), LG생활건강(3.01%), LG화학(5.87%) 등 대부분이 2~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7포인트(3.75%) 오른 444.4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6억원, 8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15%), 에이치엘비(3.59%), 펄어비스(3.41%), 스튜디오드래곤(5.21%), CJ ENM(3.07%), 케이엠더블유(4.89%) 등이 올랐다. 진단키트 개발업체인 씨젠(-0.60%)는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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